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S 2FM (문단 편집) == [[서울 공화국|제한된 송출 지역 문제]] == [[파일:Screenshot_20210522-150820_YouTube.jpg]] 지역을 가리지 않고 수신료를 반드시 받아내어 [[공영방송]]임을 표방하는 [[한국방송공사|KBS]]의 라디오 방송국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채널은 국가기간방송인 주제에 전국 방송망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데, 송신소가 관악산 송신소 달랑 하나뿐인데다 [[한국방송공사|KBS]]의 다른 채널과는 달리 지방에 설치된 송신소/중계소조차 없다 보니 가청 권역이 서울, 인천, 경기, 충남 북부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다.[* 과거 서울FM방송으로 시작한 동양FM방송이 수도권만 타겟으로 잡았다라는 것도 한몫한다. 또 수도권에 [[KBS 1FM]]이 언론통폐합 전에 개국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사실이라면 2FM과 같이 [[동양방송]] 채널이었다가 [[한국방송공사|KBS]]로 흡수된 2TV가 1980년대 중반에 전국 방방곡곡에 중계소가 설치된 건 설명이 안 되는데.. KBS가 그냥 TV 대비 중계망 구축을 소홀히 했던 것으로 보인다. TV랑은 달리 둘 다 음악FM이고 KBS에 복속, 2FM으로 전환되면서 광고방송이 중단되었던 시절이라 지역 송출용으로는 1, 2FM간 교차편성 비율을 조정하면 그만이었기 때문. 또한 당시 예산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어 단일 FM 채널로 통합하여 송신소를 세웠을 것으로 보인다.][* 남산에서 송출했을 때는 가청 권역이 훨씬 좁았으나 관악산으로 송신 설비를 이전하면서 비로소 넓어졌다.] 즉 지방민들도 수신료를 똑같이 납부하지만 수도권민들을 위한 방송서비스를 하는 공영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차별적인 방송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그러다 보니 1990년대 초까지 존재했던 [[KBS 라디오서울]]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라디오서울은 제2라디오,제3방송과 같이 광고방송을 했으며 제3방송과 라디오서울이 폐국한 이후에는 라디오국에서는 2라디오만 광고방송을 하다가 2001년 이후에는 KBS 2FM도 광고방송을 하는 거 보면 KBS 제3방송과 KBS 라디오서울의 광고 기능을 계승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2001년]] 광고방송이 실시되기 전에는 각 지방의 제1FM 방송망을 통해 서울방송국의 1FM과 2FM을 프로그램별로 중계했었는데[* 1997년을 기준으로 굿모닝팝스, FM대행진, 오전 11시, 오후 2시~5시, 밤 10시~새벽 3시까지 2FM을 릴레이했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1FM을 릴레이했다. 이뭐병. 당시 [[HWP]]로 올렸던 편성표에는 "R"(릴레이)로 표기했다. 따라서 "상쾌한 아침", "음악앨범", "볼륨을 높여요", "[[가요광장]]" 등의 프로그램은 지방에서 무조건 들을 수 없었다. 물론 중간에 지역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시간대는 변경될 수 있다. 80년대는 오전 9시 ~ 낮 12시, 낮 1시 ~ 오후 4시, 밤 10시 ~ 새벽 2시까지 2FM 프로를 중계했었다.], 2001년 10월 개편 이후 지방에서는 굿모닝 팝스와 오전 11시 ~ 낮 12시, 오후 4시 ~ 저녁 6시대의 지역국 자체방송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서울 방송국의 [[KBS 1FM|1FM]] 프로그램만 내보냈다. 각 지역국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XX(지역국명) FM 방송"이라고 시보에 나온다.[* 다만 최근에는 완전히 1FM 프로그램만 릴레이하게 되었기 때문에 춘천 등 일부 지역국에서는 KBS XX(지역국명) 클래식FM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비슷하게 [[NHK-FM]]이 이런식으로 편성을 운용한다. 그 쪽은 민영FM 합병 및 채널간 교차 편성이 없었던 단일 채널이라는 점이 차이점.] 2000년대 중반 당시 [[한국방송공사|KBS]] 측 입장은 [[한국방송공사|KBS]] 지역국 FM의 방송 면허에는 상업방송의 송출이 금지되어 있어 2001년 이전처럼 혼합 송출이 불가하며, 추후에 주파수가 확보되는 대로 2FM의 지방 주파수를 확보하겠다고 하였다. 그 후에도 지방 주파수 개설 요구가 드세지자 2009년에 [[한국방송공사|KBS]]는 방통위에 지방 주파수 신설을 건의하는 등 나름 추진하였으나, 방통위 측으로부터 '주파수 자원 부족으로 신설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FM 주파수가 이미 포화될 대로 포화된 수도권이면 몰라도 지방의 경우에는 아직도 그나마 주파수의 여유가 있고, 지방에서도 신규 FM방송국이나 중계소가 계속해서 개국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파수 부족으로 인한 개설 지연은 억측에 가까울 지 모른다.[* 다만 2020년 현재라면 지방에서도 특히 광역시권이나 충남 서부, 전남 동부, 경남 등에서는 FM 주파수가 수도권 못지 않게 포화되어 이 것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게 되었지만 2009년에는 지방 쪽엔 아직 여유 주파수가 많았을 때인데도 송출을 허가해 주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보로 보일 수 밖에 없다.] [[https://ko.wikipedia.org/wiki/KBS_%EC%A0%9C2FM#.EB.B0.A9.EC.86.A1_.ED.94.84.EB.A1.9C.EA.B7.B8.EB.9E.A8|위키백과에서는 광고방송 때문이라고 한다.]] 광고방송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는지, 2001년 3월에 2FM의 프로그램인 "2시가 좋아"[* 개그맨 [[이병진]]이 당시에 진행했다.]와 "FM 인기가요"[* 당시 [[박경림]]과 [[박수홍]]이 진행하고 있었다. 2FM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는데 제2라디오로 이전했다가 현재는 종영되었다.]를 [[KBS 제2라디오]]로 옮겨 버렸다. 거기에 2FM의 송출이 막장이 된 [[2001년]]에는 일부 지역에서 [[KBS 제2라디오]] 표준FM과 몇몇 종교FM 방송이 새로 개국했다는 것...[* [[KBS 제2라디오]]는 오래 전부터 광고방송, 지역광고를 하고 있어서 지역 방송 신설이 문제될 건 없다. 다만 언젠가부터 지역광고방송 판매가 갑급 지역총국으로 일원화되면서 제작, 송출 역시 갑급 총국 위주로 맡고 있다.]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현재 아침 6시에 방영되는 [[굿모닝 팝스]] 프로그램에 광고가 나오는데, 지방 FM국에는 해당 광고가 삭제된 상태로 재송출됐던 것으로 보아 지방에서의 광고방송 허가 문제가 진짜 이유인 것이 유력할 듯하다. 게다가 스크린 잉글리시가 나가는데 DMB에서 스트레이트로 할 때 지방국에서는 팝송 하나 틀고 스크린 잉글리시를 릴레이했다. 그리고 이미 광고방송 중인 [[KBS 제2라디오]]에 2FM 2개 프로그램이 지역에 릴레이되는 걸 보면, 실제로 KBS가 지역국 음악FM들을 [[KBS 1FM]]으로 취급하는 것을 감안할 때 광고방송이 진짜 이유가 될 듯. 따라서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방에서는 라디오를 통한 방송을 청취할 수 없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전용 프로그램인 [[콩(KBS)|콩]]이나 [[KBS+]]를 통해서 듣거나 지상파 [[DMB]] 채널인 U-KBS MUSIC을 통해서 들어야 한다. 다만, U-KBS MUSIC에서는 오전 11시에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방송하므로 DMB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내용을 들어 보면 방송 채널명을 U-KBS라고 안 하고 쿨FM이라고 한다. 시보 때나 U-KBS MUSIC(리슨 투 더 뮤직~ 이라고 하는 그것)이라고 말한다.] 그나마 2008년 지상파 DMB를 통해 각 지역으로 확대된 건 다행. 수도권에서만 방송해서 그런지 방송 채널 소개 멘트할 때 '89.1 KBS 쿨FM'이라고 KBS 채널 중 유일하게 주파수까지 붙이면서 말한다. 홈페이지에는 '89.1㎒ Cool FM'이라고 쓰여 있다. 다른 채널들은 주파수 그런거 안 붙인다.[* 단, [[KBS 제2라디오]]는 '수도권 주파수 106.1[* [[KBS창원방송총국|창원방송총국 제2라디오]]도 같은 주파수로 운영하고 있으나, 본사에서는 이를 무시한다.]'이라고 발음한다. 나머지 채널들은 주파수를 언급하지 않는다.] [[CBS 음악FM]]은 개국 당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송하다, [[2011년]] 2월에 [[부산CBS]]에 음악FM이 개국했고, [[SBS 러브FM]]도 개국 당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송을 운영하다, [[2016년]] [[5월]]에 [[KNN 러브FM]]이 개국하면서 전국 방송망을 점차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다만, SBS 러브FM은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야간에 AM 라디오로 방송을 들을 수 있긴 --하--했다. 문제는 '''맑은 날에만 가능하며 중국 방송과 일본 [[NHK 라디오 제1방송|NHK R1]]이 입감되는 등 페이딩이 심각, 결정적으로 2022년 11월 8일 AM 송출을 중단했다.''' 그리고 FM 전국화 역시 kbc가 허가받은 2FM 주파수를 반납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황.] KBS 2FM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 [[2016년]] [[4월 25일]] 지역국 음악FM 주파수가 아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국 [[KBS 제2라디오]]로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일부 지역(대구, 광주, 전주)을 제외하고 릴레이된다. 시간은 똑같이 11시 - 12시. 그리고 2016년 9월 5일부터 낮 12시 - 2시 타임에 지역국 제2라디오에서 [[가요광장]][* 당시에는 방송인 [[박지윤(방송인)|박지윤]]이 진행 중이었고, 이후 [[이수지]] - [[정은지]] - [[이기광]] - [[이은지(코미디언)|이은지]] 순으로 DJ가 교체되었다.]이 편성된다. 기존에 릴레이 중이던 2라디오의 정오종합뉴스와 [[임백천]]의 라디오 7080[* 2018.9.30 이후로는 [[양파의 음악정원]](동시에 정오종합뉴스는 폐지), 2020.08.31 이후로는 [[임백천]]의 백뮤직]은 수도권 방송으로 전환됐다. 위 사례처럼 지방 2라디오와 2FM이 통합해서 릴레이 방송이 확대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KBS 제2라디오]]도 기존의 오락 위주의 종합편성채널에서 중장년층 대상 음악 전문 채널로 컨셉이 고정되었고 광고방송을 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교차 중계해도 무방하기 때문. 급기야 2020년 8월 30일 스트레이트 뉴스를 폐지하면서 이러한 명분이 더욱 커졌다.[* 다만 이미 지방 쪽은 U-KBS MUSIC으로 송출되고 있어서 KBS는 교차중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DMB 시청률이 매우 저조해 핸드폰 등지에서도 기능이 빠지는 상황이라 KBS 측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듯하다.] 2017년 2월 6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하여 굿모닝 팝스가 [[KBS 제2라디오]]를 통해 전국으로 동시 방송을 시작했고, 한 달 뒤인 3월 6일 부로 지역 [[KBS 1FM]]에서의 굿모닝 팝스 송출이 완전 중단되게 되었다. [[http://nbbs.kbs.co.kr/section/board/bbs_view.html?bbs_cd=2f_rgmp_bbs01&seq=756432&goto_page=1|링크]] [[박원]]으로 DJ가 바뀐 2018년 [[12월 17일]]부터 [[키스 더 라디오]]의 DMB 릴레이가 재개됐다. 같은 날에는 [[더 가까이(KBS)|더 가까이]]가 폐지되고 미스터 라디오가 새벽 3시에 재방송된다. 아주 가끔 특집방송으로 방송될 때 전국방송이 되기도 하는데 2023년 10월 15일에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특집 [[미스터 라디오]] 공개방송이 지역 2라디오를 통해 릴레이되기도 했고 이날 [[해피타임 4시]]는 본사 2라디오로만 방송되었다. 공영방송 특성상 전국민들이 동일하게 수신료를 납부하지만 지방을 배제한 수도권에만 방송하는 차별적인 방송 서비스 형태에 관해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KBS 내부적으로는 COOL FM의 전국방송을 위해 전국 시설을 가지고 일부 교차편성을 하고 있는 [[KBS 제2라디오]]을 통해 향후 완전 편성 대체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KBS 제2라디오]]을 통한 COOL FM 완전 편성 대체는 기존 허가 사항과 충돌이 될 수 있는 사항으로 방송사 내부에서 검토중인 사안으로, 허가관서인 방송통신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될 사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1년 7월 기준 일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야금야금 편성이 대체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간 셈.[* 오히려 CBS 음악FM이 청취율 하락과 지지부진한 전국화로 난관에 봉착하고 SBS 러브FM도 (청취율 문제만 빼고) 같은 고민에 빠진 반면 KBS 2FM은 일부 시간대 전국화에 힘입어 다시금 KBS 라디오의 주력 채널로 자리잡았다. 라디오센터 내부에서의 쇄신과 노력은 덤.] 또한 기존 비수도권에서 청취한 중장년층 청취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데 무엇보다도 비수도권에서 라디오 전파로 듣는 중장년 인구가 많다.[* OTT 시대가 도래한 최근에는 V-Radio의 수익이 안나온지는 꽤 됐고 KBS 조차 채널수가 많기에 비슷한 채널들끼리 통합할수도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가끔씩 택시에서 U-KBS MUSIC을 트는 사례가 목격 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